- 계도 102건, 불법투기 의심 20건 적발 행정조치 -
성북동 봉사단체협의회(회장 권영환)는 지난 28일 성북동 17개 봉사단체 회원 및 통장 30명과 함께 관내 불법투기 쓰레기 야간 단속을 대대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성북동은 최근 상가와 원룸빌라 주변에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쓰레기 배출요령 안내 전단지 2만장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집중투기지역 10개소에 쓰레기 내용물을 확인하는 등 계도 102건, 불법투기 의심 쓰레기 20건을 적발하여 현재 행정 조치 중이다.
성북동 봉사단체협의회는 불법쓰레기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추진을 위하여 17개 봉사단체를 5개조로 편성하여 매월 2회 이상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민ㆍ관이 합동으로 거리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전단지를 특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쓰레기 배출문제가 개선될 때까지 단속과 계도활동을 병행해서 벌이기로 했다.
성북동 11통장 최재영씨는 “그동안 여러 곳에서 쓰레기문제로 다툼이 많았는데 벌써부터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해 문의하는 주민이 늘고 있고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횟수가 줄어드는 추세에 있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 북 동(☎749-4041)
(동장 강영길 주무 오정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