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 경영안정자금 융자대출에 대한“연 2.5%이자”보전금 지원한다 -
진주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 300억원규모의 금융지원금을 마련하여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융자금지원과 이차보전 지원에 7억5000만원을 올해에도 계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1,371개 업체가 총255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대출 받아 6억4000만원의 이자를 지원하여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자금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 업체는 진주시에 사업장를 두고, 사업자로 등록된 상공인으로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서비스업과 10인 미만인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등 사업체를 말하며 신청방법 및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홈페이지(www.jinju.go.kr)와 일간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는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업체에 한하여 시중은행 12개소에서 창업자금 5,000만원과 경영안정자금은 2,000만원 한도내에서 융자지원하고, 융자된 대출금의 이자 2.5%를 1년간 지원하기로 하였다.
2014년 2월 3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진주지점에서 자금신청을 접수 받고 있으며 자금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지역경제과나 홈페이지, 경남신용보증재단진주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 등 서민경제의 중심에 있는 지역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컨설트, 금융교육 등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과 (☎749-5241)
(과장 이정희, 지역경제담당 조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