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장애체험장 운영 개시 -진주시는 1일 무장애도시 편의시설 시민촉진단 방문·체험을 시작으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장애체험장」을 개장하였다고 밝혔다. 「장애체험장」은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약 70,000천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무장애 견본주택으로서,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높낮이 조절 선반 및 책상, 휠체어 이용자도 사용이 가능한 옷장, 청각장애인용 초인등, 독서용 확대경, 조이스틱 컴퓨터 등 새롭게 선보이는 장애인용 물품 및 설비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시민촉진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금번 시민촉진단의 방문·체험을 통해 배정주 단장(진주시건축사협회장 겸임)은「장애체험장」이 장애인의 행동반경과 신체치수를 감안하여 장애인과 일반인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의 구조와 설비를 구성한 점을 높게 평가하고,「장애체험장」을 견본으로 장애인 거주 주택에 적용 가능한 국내 유일한 무장애 견본주택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애체험장」내 시설을 꾸준히 보완하여 국내 최고의 시설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장애체험장」을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운영할 예정이며, 학생과 일반인들을 위한 “장애 체험 프로그램” 과 장애인들의 무장애 주택 내 “자립생활 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장애인들이 자신의 주택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할 경우 「장애체험장」의 구조와 설비 등 필요한 자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혀 실용 가능한 “무장애 견본주택” 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사회복지과 (☎749-5200)(과장 노민섭 장애인복지담당 박경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