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4월 4일 진성면 동산리 월아산 일원에서 실시한다. 식목일 행사는 경제적․공익적 가치 있는 산림조성 목적으로 시청직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진성면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용재로서의 활용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특히 항균작용이 뛰어나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 등 삼림용으로 각광받는 편백나무 1,560본을 식재한다. 시는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조성으로 지구온난화, 황사, 사막화 방지 등 기후변화협약과 관련한 환경문제를 이번 나무심기 행사로 상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진주시는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건강한 숲 조성을 목적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식목일행사가 끝난 뒤에는 인근에서 산지정화 활동과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녹지공원과(☎749-5561)(과장 김영도, 녹지관리담당 문성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