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행복나눔봉사단 30명을 대상으로 9월 19일(금) 오전 10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행복나눔봉사단 소양교육은 연 6시간 총 3회기로 실시되며 이 날은 2회기 교육으로 나누리노인복지센터장 김선옥 강사를 초청해 『자원봉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 및 이념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행복나눔봉사단은 건강하게 정착한 여성결혼이민자 20명과 지역사회 주민10명으로 구성돼 초기 입국자를 위한 한국어교육,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통번역, 부부 및 자녀문제 상담 등 다문화가족을 위해 각 분야에 걸쳐 활동한다. 또한 행복나눔봉사단에 소속된 20명의 여성결혼이민자는 놀이방 아이돌봄, 센터 프로그램 운영보조, 세계인의 날 및 평생학습축제 등 각종 행사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인적자원으로 활용된다. 한편, 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실시해 봉사자로서의 전문적인 소양을 갖춰 행복나눔봉사단의 알차고 내실 있는 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행복지원과(☎749-2538) (과장 박미영 다문화가족지원담당 강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