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평면 딸기 체험장 예산 삭감에 따른 진주시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들의 책임 있는 사과 기자회견에 대하여 진주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그 뜻을 충분히 수용하고자 한다. 그러나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확보된 전액 국비 공모사업의 예산을 삭감한 초유의 사태를 맞아 당초 구상했던 사업계획이 지연되는 등 예기치 않는 문제가 발생된 바, 진주시는 대평 주민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사업의 계속여부와 예산 재편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딸기 체험장은 올 연말경 출하되는 딸기 수확시기에 맞춰 체험장과 연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시의회의 국비 삭감으로 인해 시기적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상실하여 기대했던 효과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환경보호과(☎749-5373)(과장 이순주, 수계관리담당 박경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