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 정촌면협의회는 지난 14일 관내 어려운 10세대 독거노인과 장애인 노인 가정에 11월“좋은 세상의 날”을 맞이하여 장작불로 끓인 영양죽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배달하였다. 수혜자 10세대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노인가정의 어르신으로 홀로 지병으로 고생을 하며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겨울을 맞아 좋은세상 회원들이전복죽을 장작으로 끓여 직접 전달해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고 말벗을 하며 어르신들의 외로움도 달랬다. 죽봉마을의 한 어르신은 사랑의 영양죽까지 배달하는 회원들의 정성에 고마워하며 손을 잡고 눈물을 글썽이기도 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다시 한번 더 느끼게 하였다. 주오경 정촌면 협의회장은“농사일로 바쁜 농촌이지만 앞으로도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회원 모두가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진주시 정촌면(☎749-3072) (면장 김순옥 주민생활지원담당 허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