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1. 16(일) 짙어가는 가을하늘과 단풍 속에 관내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모범 외국인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행사로‘모범 외국인 근로자 문화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날 관내 360개의 외국인 고용업체로부터 모범 외국인 근로자로 선정된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12개국 80명의 근로자들은 부산 해운대와 누리마루 APEC하우스, 오륙도 스카이워크, 국립 해양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한국문화 발전상을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번 문화탐방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는 “한국의 아름다운 바다와 도시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고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기앙양과 친목도모,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로 해마다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적극 후원한 진주경찰서 외사협력자문위원회(위원장 하재권)와 협조하여 앞으로도 더 나은 우리 문화 이해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업통상담당관(☎749-5785) (과장 정종수 기업육성담당 최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