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가정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 진주시는 겨울철 저소득층·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를 집중발굴해 어려운 가구에 대해 민관지원을 연계하는 등 보호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집중발굴 대상은 국가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 특히 가구구성원의 질병, 노령 등으로 돌봄 부담이 가중되는 가구, 독거노인 등이다. 이번 조사기간에는 복지담당 공무원외에 좋은세상읍면동협의회, 복지 이·통장, 민간복지단체 및 주민 신고 등을 활용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시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차상위제도 적극 지원, 긴급복지지원 및 통합사례관리, 민간복지자원 연계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지난 4월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기간에 발굴된 120세대에 공적자원과 민간자원을 연계·지원했고, 이번 12월에는 동절기 저소득층 지원사업으로 좋은세상협의회와 연계하여 저소득가구 36세대에 대해 방한·방풍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지혜택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즉시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기 바라며, 또한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없는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지원과(☎749-8558) (과장 박미영 희망복지지원담당 강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