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개방화에 대비 농업인의 경영능력을 향상시켜 경쟁력 있는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경영 컨설팅지원사업은 농업인과 분야별로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간에 계약을 체결하고 업체에서 농가를 찾아 지속적인 상담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가당 800만원 정도가 소요되는 사업비 중 70%를 보조지원하고 나머지 30%는 농가 자부담이며, 계약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총 7,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파프리카 전업농가와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9농가를 선정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전문 컨설팅업체로부터 병충해방제, 생산시설 및 장비관리, 생산 및 사양기술, 경영정보, 방역, 상품 디자인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과 대처방안을 자문 받게 되며, 이를 통하여 생산성과 경영능력이 향상되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4월 2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사업추진 농가 및 전문컨설팅업체를 참석시킨 가운데 본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