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07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진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복지 정책평가 결과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전국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7일 서울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방자치단체의 복지행정혁신의 일환으로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의 기초생활보장분야를 평가한 것으로 진주시가 전국 중소도시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단체장의 복지마인드와 아울러 복지행정혁신을 통하여 타 시군과 차별화된 복지시책을 펼친 것이 이 같은 결과를 낳았다.
시는 지금까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지원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제도권밖의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복지행정실현과 보다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는 등 새로운 시책을 개발 추진하여 왔다.
또한, 주민의 욕구에 따른 원스톱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진주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진주지역의 복지, 보건, 문화, 관광, 평생교육, 생활체육등의 자원을 최대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보다 높은 지역주민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6,925가구 12,668명 (일반수급자 6,510가구 11,228명, 조건부수급자 309명 669가구, 특례수급자 104가구 152명, 시설수급자 414명)에 대한 생계지원 확대와 일시적인 위기상황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241가구에 대한 긴급지원이 이루어짐으로써 생활안정의 적정성을 도모하여 왔다.
특히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서는 임대주택 60가구, 전세자금 44가구, 새희망집짓기 7가구 등 111가구에 대한 주거지원 확대와 일자리지원 사업을 확대(근로유지, 복지도우미, 가사 간병도우미사업, 지역봉사등)함으로써 저소득층 자립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시관계자는 “지난해 복지정책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수상한 기초생활보장분야 전국 우수기관표창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