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오는 10월 23일 농림부 주관으로 2007년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추진사항 회의를 대곡면 친환경농업지구인 덕곡지구(웰빙영농조합법인 대표 이강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농림부 관계자와 전국의 시․도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하게 되며 농림부 친환경농업정책과장 조원량 서기관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시․도별 추진사항 점검, 2008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진주시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대곡면 덕곡지구의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추진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2개소를 선정하여 추진 중인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가축분뇨를 자원화한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친환경농업지구조성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고자 2008년부터는 올해까지 조성되고 있는 대곡덕곡지구 외 2개소의 친환경농업실천 법인 등 생산자 조직을 통한 수입 개방화에 대비,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충과 함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방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있다.
시관계자는 “친환경농업지구조성을 통해 친환경농업 육성이 FTA(자유무역협정) 시장개방 체제에서의 경쟁력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시 차원의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중․장기 육성대책 마련으로 친환경농업 정착의 주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