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1월 20일(목) 진주시 초전동 현대아파트에서 화생방 테러대비 및 긴급구조훈련을 도단위 시범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0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테러범이 인질극 및 화생방 사태를 발생 시켰을 때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효과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헬기 외 37종 300여점의 장비를 동원하여 오후 1시 30분부터 식전행사로 공군교육사령부 의장대 의장시범을 필두로 진주시 홍보영상 방영, 개회식, 실제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화생방장비, 소방장비, 인명구조장비, 재난사진 전시행사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최근 들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무장 세력의 인질극, 화생방 테러, 대형건물 화재 등을 대비하여 사전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시민들에게는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2010년 이곳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했다는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건설재난관리과(☎749-2151)
(과장 강홍기 민방위담당 손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