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현 이즈미시 유소년 축구교류단 30여명(이즈미시 축구연맹회장 외 18명, 유소년 축구대표 13명)이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주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진주시 생활체육협의회, 봉래초등학교와 지난 1995년 우호협약을 체결 한 뒤, 매년 교류활동을 해온 것으로 양 시의 생활체육교류와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증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교류단은 12월 25일 봉래초등학교에서 열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26일에는 일본 사이와이 유소년팀, 봉래초등학교 축구부, 남강스포츠 유소년 대표팀과의 친선 축구경기를 개최하고, 27일에는 진주성 등 문화시설 견학과 진주시 생활체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환영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매년 개최되는 국제교류전이 상호간의 우호증진은 물론, 양 도시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교류전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