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11년 전국소년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준비와 최고의 명품 혁신도시 건설 등 현안사업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역점시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조기호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8개팀 41명으로 구성된 국․도비 확보 대책본부(T/F)'를 발족하였으며, 2011년 국․도비 확보대상 사업으로는 진주대첩기념광장조성 사업 등 61건을 선정했으며, 목표액은 2010년 대비 3.7%가 늘어난 3,052억원으로 내년도 국가 예산편성 작업이 시작되는 5월부터 소관별로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상대로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의 2011년 국․도비 확보 주요사업으로는 진주공공하수처리시설 3단계 증설 190억원, 진주공공하수처리시설(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 195억원, 정촌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95억원,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103억원, 판문동 외 5개 지구 하수관거정비사업 78억원, 실크산업혁신센터 건립 80억원, 시립예술회관건립 40억원 등이다.
또한 시는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저탄소 녹색성장사업과 신 성장 동력산업 발굴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도비 확보 및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조기호 부시장은 “2011년 전국 소년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혁신도시 건설 등 시정 주요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의 안정적 확보가 관건”이라고 강조하고 “시정 역량을 총 결집해 중앙 및 경남도의 각 부처와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및 수시 방문, 정기적 사업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시정홍보와 함께 정보수집 등 예산확보에 총력전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