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방학기간 동안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여가활용과 여가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제12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입학식이 2010년 7월 22일 진주혜광학교 시청각실에서 오전 11시에 시작되었다.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는 방학기간 중에 장애학생들을 돌봄으로써 보호자 가족들에게 방학기간 중 보호의 부담을 경감시켜 가정의 기능 유지 및 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6학급 40여명의 장애학생과 자원봉사자 12명, 특별프로그램 강사 7명으로 구성 되며, 수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주시 장애인부모회 다사랑 행복나무회’에서 진주시의 보조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
주요프로그램으로 문화체험, 풍선아트, 신체기능 증진을 위한 체육활동, 레크리에이션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자를 확보하고 특수학교 관계자 및 전문 강사를 영입하여 프로그램의 내실화와 체계적인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8월 14일까지 1개월간 계속된다.
진주시에서는 장애인들의 복지수준 향상과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