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동 백마편의점 앞 복개도로에서
오늘 오전 출근길에 사고가 났습니다.
승용차간의 사고가 아닌 도로변에 방치된 이전 차량 사고 파편 그러니까,
교통사고 충돌로 발생한 유리 파편 등 사고 잔해물이 제때 처리되지 않아 2차 사고가 난겁니다.
사고가 나자마자 시청민원 실에 전화하여 사고 잔해물이 치워지지않아서 2차사고가 날것같으니 현장을 치워달라는게 아닌 "지금 2차사고가 났다" 라고 말을 했는데도, 정확한 사고 위치 및 바로 도로청소과에 전달하여 사고 잔해물들을 치우겠다는 말은커녕
자신의 업무가 아니라며 책임을 회피, 담당부서로 넘겨준다는 말만 하고 해당부서로 연결시켜 줬습니다.
연결후에도 계속 같은말만 무슨 녹음기인줄
답답한 마음에
그럼 최초 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느냐 어디에 말을 해야하냐고
그러니까 직원분이 하시는말이 요즘 같은이유로 민원이 많은데 2차사고자를 위한 배상이라던지
관리를 해줄 예산이 없다. 배상을 원하는 거면 민사소송을 내라 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재차 시청에서는 2차사고에 대한 책임도 보상도 그어떤 처리도 해줄 의무가 없다? 라고 물어보니
직원분 "네." 라는 짤막한 답변
그럼 이사건을 인스타나 페이스북등 sns에 올려도 되겠느냐는 말에도 여전히 "네."라며 일관하는 무성의하고 단호한태도 ㅋㅋㅋ 네.sns.올리라면 올리지요.
요즘 같은 이유로 (교통사고후 잔해물로인한 2차사고)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응책이라던지 사고후 관리안내하는 제도를 마련해야하는것은 아닌지?????
도로위 신호위반 주정차위반등 범칙금은 그때그때 청구하면서 이런 2차사고에 마련된 대응책이나 예산은 없다??? (필자는 너무 기가막힘니다)
???
배상이 문제가 아닙니다. 도로위의 사고잔해물을 치우지않은 시에 책임을 물은겁니다.
도로교통법은 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상의 위험과 장해를 방지·제거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운전자의 안전이 우선이란말입니다
그 운전자는 진주 시민이구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곳은 시청아닙니까
저는 오늘 시청 민원실,교통과,청소과어느곳에서도 도로위 잔해물을 제때 치우지않아 죄송하다는 말도 지금 바로 해당부서로 연결하여 사고지점 잔해물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말도 듣지 못했습니다.
진주 이창희 시장은 재당선 될때
남부권 발전을 선도할 명품 혁신도시 건설, 시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실현,
남강유등 축제등 대표 축제의 해외진출 확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등을
실천해 세계속의 중심도시 진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진주시를 위해 열린행정을 펼치겠다
시민을 받드는 열린 봉사행정과 시민편의를 위한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
라고 하셨는데 도대체무엇이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봉사행정이며 시민편의를 위한 꾸준한 규제개혁 실천은 어디로 어디에있는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진주시
도대체 무엇이 사람살기좋은 도시라는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