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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존
- 번호
- 30350
- 작성일
- 2009-04-03 12:45:08
- 작성자
-
최○○
- 조회수 :
- 425
진주시청 뒤쪽 선학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남강초등학교에 설치된 스쿨 존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해 달라는 내용입니다. 위 남강초등학교는 남쪽에 차들의 통행량이 많은 2차선 도로를 따라 정문이 설치되어 있고, 동쪽에는 중앙선이 없는 좁은 도로를 따라 동문이 하나 더 설치되어 있습니다. 위 동문 쪽에 설치되어 있는 도로는 앞서 말한 것 처럼 그 폭이 좁아 중앙선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그래서 차도만 설치되어 있다가 많은 어린이들이 등교를 하는 곳이라 위 남강초등학교와 차도의 경계지점인 학교 옹벽을 따라 노폭 약 1미터(m) 정도의 인도를 설치한 다음, 그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기 위해 띄엄띄엄 석재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어느 때인가(정확하지 않음) 스쿨 존 지정 사업을 시행한다며 위 남강초등학교 정문과 동문쪽에 스쿨 존이라고 새겨진 철재 펜스(울타리)를 인도와 차도의 경계지점에 설치하였습니다. 스쿨 존이라고 새겨진 철제 펜스를 설치함으로써 그 앞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위 학교에 재학중인 어린이들이 등하교 길에 차도로 뛰어들어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으니, 아주 적절한 공사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위 학교 동문 쪽에 설치된 스쿨 존 펜스의 경우 위 학교 동문에서 바로 뒤에 위치해 있는 '동서훼미리 아파트' 정문까지 끝없이 설치되어 있는데, 위 펜스의 중간 지점 반대편에 위치해 있는 문구점에 들렀다가 물건을 구입한 어린이와 위 문구점 주변 주택에 거주하는 어린이는 위 펜스로 인하여 오히려 인도로 들어갈 수 없는 불합리한 구조로 펜스가 설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인도로 들어가지 못한 어린이들이 모두 차도로 통행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가서 확인해 보면 아시겠지만, 인도 반대편으로 불법 주차된 자동차들과 그 옆을 통과하는 차들이 앞서 말한 것처럼 인도로 들어가지 못하고 차도로 통행하는 어린이 들과 함께 위 도로를 통과하느라 곡예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위 스쿨 존 펜스가 시정되지 않고, 지금과 같이 그대로 운영될 경우, 오히려 펜스가 설치되지 아니함만 못하다 할 것입니다. 스쿨 존 설치 사업을 담당하는 분이 어느 분인지 알 수 없지만, 현장에 가서 확인이 곤란하다면 남강초등학교 관계자를 통해 확인을 해도 위 사항을 충분히 확인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인데, 본인의 글에 대해서 혹시 교육청 소관사항이라고 엉뚱한 답변은 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