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명중고등학교로 들어가는 도로에 人道(인도)가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아래와 같은 불편이 있어 개선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시내버스가 다니는 큰 길(신호등이 있는-현재 확장 공사중에 있습니다)에서 정문까지의 약 100여 미터 길이 도로입니까? 아님, 학교 소유의 땅입니까? 아님, 농로입니까? 
 - 車路(차로)라면 분명  人道(인도)가 있어야 할텐데, 현재의 상태를 보면,
중앙선을 그어놓고 양쪽에 흰색으로 약 2m정도의 인도(?)처럼 구분되게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인도가 맞다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1.들어가는 입구에 "진주동명중고등학교"라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이번에 도로 확장하면서 안으로 옮겼는데 역시 한쪽에 크게 세워져 있습니다)
이 곳이 인도라면 세울 수 없는것 아닙니까? 물론 학교의 위치를 알리기위해 간판이 없어서는 안되겠지요.

2. 양쪽의 인도(?)가 차로보다 낮아 비가오면 일부 구간에 빗물이 고여 학생들이 걸어갈 수가 없습니다.(올 여름에 비가 또 얼마나 많이 왔습니까-당연히 통과하기위해 차로로 돌아 갈 수밖에)

3. 도로 양쪽에 비닐하우스 농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인도(?)에 농기구(경운기등)나 농자재, 심지어 자동차도 세워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3가지의 예로 볼 때 이 곳은 분명 人道(인도)가 아닙니다.
초등학교 주변이라면 당연히 "스쿨존"으로 지정되어야 하는 곳입니다. 
중.고등학교에는 학생이 제일 많습니다. 보행자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자동차 보다는 걸어 다니는 학생들이 더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야 합니다.
걸어들어오는 학생들도 차가 다니면 짜증날 것입니다.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라면 보행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인도를 개선해 주십시오.
경계석을 박아주시든지, 보도블록을 깔아 차로보다 높게 해주시든지)

자동차보다는 보행자 우선의, 보행자 위주의 길로 바뀌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회신은 불요합니다. 학교의 홈피에도 같은 내용을 올렸습니다. 실명이 학생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을까봐 비공개로 올렸습니다. 현지 확인후 타당성이 있으면 처리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