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2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 민선 7기 4년차,『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위해 전력 다하기로 -
-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등 대형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에 역량 집중 -

  진주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규일 시장 주재로 국·소장, 각 부서장 및 주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2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인 민선 7기 시정 역점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무엇보다 민선 7기 진주시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등 대형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시가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시의 역할이 무엇인지, 그리고 위기 극복을 위한 범시민적인 역량 결집 방안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남강변 다목적 문화 센터 건립 등 공약사업 90건과 역점사업 351건 등 총 441건의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였고 특히, 보다 나은 시민들의 삶을 위해 각 부서에서 발굴한 새로운 시책 62건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도 진주시 중점 추진 사업을 살펴보면, 행정·경제 분야에서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운영 ▲정책자문교수단 적극 운영 ▲스마트 교통정보 센터 구축  ▲도심항공 모빌리티(UAM)사업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 구축 ▲실크박물관 건립 추진 ▲진주형 창업생태계 활성화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동부시립도서관 건립 ▲하모 캐릭터 대도시 공공미술 전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 ▲성북지구, 강남지구,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 ▲청동기문화박물관 경관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진주복지콜센터 운영 ▲종합노인센터 건립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출산 지원정책 추진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실 확대 운영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건설·교통환경 분야에서는 ▲구)진주역사 부지 철도역사 전시관, 미술관 등 문화타운 조성 ▲다목적 아동·복지센터 건립사업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 ▲폐철도 진치령터널 경관개선 추진 ▲우수 저류시설 상부활용 주차장 조성 ▲진주형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운영 ▲상봉동 문화(역사)공원 조성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두메실 농업테마파크 조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코로나 방역관리 강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 ▲공중화장실 비상벨 및 블랙박스 설치사업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 추진 ▲종합사회복지관 청사 임시 이전 ▲남부어린이도서관 개관 및 운영 등 농업, 보건, 맑은물, 평생학습 분야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내년에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을 보고했다.

  조규일 시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2022년은 민선 7기 4년차로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의 비전을 시민들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을 비롯해 시민들의 형편이 녹록지 않으니 조금이라도 나아지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시민들이 일상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해결 가능한 사안은 미루지 말고 즉시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