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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설 명절 특별방역대책 추진으로 방역과 민생 안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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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1-26
기자 :
진주시
조회 :
105

진주시, 설 연휴 종합대책 ‘코로나19 대응·시민안전 최우선’-진주시청 전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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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설 명절 특별방역대책 추진으로 방역과 민생 안정에 총력
- 내달 2일까지 설 명절 대비 지역맞춤형 코로나19 방역특별대책 마련 -
- 재난안전대책본부·보건소 비상근무 강화 … 1/6→1/4 근무로 확대 운영 -
- 설 연휴 보건소·병원 선별진료소 및 응급의료기관 운영 등으로 응급 대비 철저 -
- 다중밀집장소 등 방역 강화 및 오미크론 대응 위한 예방접종 지원 집중 -
- 고향 방문 자제…부득이한 경우 예방접종 완료 후 가족 단위 소규모로 이동 -

 진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차단과 지역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우선 코로나19로 상시 운영 중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직원 6분의 1 근무에서 4분의 1 근무로 확대 운영하고, 연휴기간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에 즉각 대응하기 위함이다. 또한, 재난대비 현장 신속대응반을 구성·운영하여 코로나19 외 재난에도 신속 대처한다. 아울러, 민간병원의 협조로 설 연휴 기간 세란·고려·복음·한일·제일병원 선별진료소가 교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명절을 전후해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관리가 추진된다. 시 종합점검단과 시·경찰 합동점검단, 24시간 대응전담팀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 및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한다. 특히, 4개 반 8명의 특별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오는 29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까지 닷새간 인구 유입이 많은 진주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대형매장 등에 방역과 소독을 중점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시 긴급 소독에 나선다.

 오미크론 확산의 여파를 차단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및 해외입국자 관리, 재택치료자 및 동거가족 지원이 강화된다. 시는 전담공무원에 대한 사전 교육 실시로 자가격리자 관리 및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경찰과의 합동 불시점검과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해외입국자를 위한 편의버스와 안전숙소는 연휴에도 정상 운영된다. 이와 함께, 재택치료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동거가족을 위해 최근 신규 지정된 안전숙소도 차질 없이 운영된다.

 시는 설 명절동안 고향 및 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로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부득이한 경우 반드시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가족 단위 최소인원으로 고향에 방문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접종 구분 없이 최대 6인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되므로 설 명절 세배, 차례·성묘 시에도 위반사항이 없도록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다수가 모이는 대면 차례 지내기 대신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sky.15774129.go.kr)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설 연휴 요양병원* 특별방역대책으로 지난 24일부터 2월 6일까지 접촉면회는 금지되고, 사전예약제에 따른 비대면 면회만 허용된다. 안락공원 추모당도 감염예방을 위해 같은 기간 사전예약자에 한해서만 참배를 허용해 밀집도를 조정한다. 또한, 시는 고위험시설 종사자에 대한 강화된 선제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자가검사키트 2600여 개를 관내 요양병원·시설과 정신병원 등에 배부한다.
*요양시설은 2021년 11월 18일 이후 접촉면회 중단

 시는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미등록 외국인 등의 예방접종 편의 제공을 연휴에도 휴무 없이 추진한다. 보건소 예방접종실 공용폰 간편예약으로 미등록 외국인 임시관리번호를 발급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위탁의료기관과 상시 협조체계를 유지해 예방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돕는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45개소의 재학생들에게 자가검사키트 10만 개를 배부해 가족 간 감염 전파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12세 미만은 백신 접종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초등학생이 감염에 취약한 점을 선제적으로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시는 민생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한다. 특히, 시는 사건사고 및 재난 발생에 대비해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설 연휴 5일간 6개 반 80명의 종합대책상황실과 교통, 환경 등 8개 반 115명의 현장근무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응급환자 진료 등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민간병원에 협조를 구하여 경상국립대학병원을 포함한 8개의 민간 의료기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 49개소와 약국 125개소를 지정 운영하여 설 연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역대책과 관련해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 발생 이후 벌써 두 번째 설 명절을 맞게 됐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더 심화되었다”면서 “가족 친지와 마음 놓고 만나지 못하는 현실에 시장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조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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