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설 대비 로컬푸드 직매장 식품안전 관리 강화
-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원산지 표시 여부 중점 점검 -
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의 식품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28일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11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 위반 △유통기한 준수 △축산물 위생관리를 집중 지도·점검한다.
특히 농식품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표시방법 및 적정여부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및 운반 기준 준수 여부 등의 위생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 ‧ 확인할 예정이며, 이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소비촉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 및 소비자의 이용과 방문이 잦은 만큼 올바른 마스크 쓰기, 손 소독, 체온 측정 등 개인 방역은 물론 주기적으로 환기와 소독이 필요한 시설이다. 이에 식품안전 점검과 함께 방역수칙 점검을 통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 관리자들에게 “설 명절을 앞두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 및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성분이 320종에서 464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업인에 대해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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