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하반기 우리농산물 요리경연대회’성료
-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직원과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시간 가져 -

 진주시는 28일 ‘2022년 하반기 우리농산물 요리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와 가족들을 시청으로 초대하여 상패를 전달했다.

 우리농산물 요리경연대회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민과의 상생발전 분위기 조성을 통해 이전공공기관 직원의 정주여건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 2일 예선심사, 12일 결선 대회에 이어 28일 시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예선심사는 단호박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배송된 농산물을 가지고 직접 요리 영상을 촬영하고 제출하면 심사위원단이 심사하여 결선진출자를 선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결선은 지난 12일 진양호 힐링센터에서 결선진출 5팀이 참가한 가운데 고구마머핀을 주제로 대면으로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고구마 이외에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며 나뭇가지나 꽃과 같은 자연물을 이용하여 플레이팅을 하는 등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숙련도, 창의성, 청결, 플레이팅, 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1팀을 포함하여 5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상패를 전달한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가족들과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민이 어우러져 교류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