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무원 대상‘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 실시
- 전화친절도 평가 따라 전문가가 읍면동 및 부서 현장 방문해 소그룹 교육 -
진주시는 민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21일부터 23일까지 10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는 기존의 집합식·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7~8명의 소그룹으로 총 10회에 걸쳐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에 실시한 전화친절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읍·면·동과 부서를 찾아가서 현장 코칭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주시청 공무원 전화친절도 평가는 전부서 읍·면·동을 대상으로 고객맞이, 응대 태도, 종료 태도 3개 분야에 대하여 실시됐다. 응대 태도 91.9점, 고객맞이 81.5점, 종료 태도 77.8점으로 자신감 있는 응대와 경청 태도 등은 타 시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조사 되었으나, 종료 인사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직원들이 개선해야 할 부분을 모니터링하고 사례 위주로 컨설팅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2년 신규 임용공무원 71명에게 고객 만족의 방향과 민원 응대법 등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친절교육의 특징은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여 개인별로 맞춤형 코칭을 실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주시 공무원의 친절도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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