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 어깨 펴기, 가슴 펴기, 책도 펴기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진주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책 읽는 문화를 확산 시키고자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에서는 시립도서관 6개소에서 9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작가 초청 특강 ▲책 읽는 행복 가족 선정 및 표창 ▲원화 전시 ▲독서 DIY 키트 뽑기 ▲과년도 잡지 배부 ▲독서 명언 책갈피 배부 ▲대출 연체 클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오는 15일에는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마녀 라나, 친구를 찾다’의 김진희 작가를, 30일에는 서부도서관에서 ‘책으로 크는 아이들’의 백화현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운영하며,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한 해 동안 도서 대출 권수가 많고 도서관 이용에 적극적인 네 가족을 책 읽는 행복 가족으로 선정하여 표창패와 인증서를 수여하고 도서관 이용 특전을 부여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책 한 권으로 답답한 마음을 달래보는 시간을 갖고 독서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749-5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년 9월 8일 시민명예기자 장유세(천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