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전 작품 전시 개최 

- 8일부터 10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240여점 전시

진주시는 혁신도시에 걸맞는 옥외광고물 디자인의 질적수준 향상과 건전한 광고문화 창작과 이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도시공간을 표현해보는 행사로서 올바른 옥외광고물을 이해하는데 동기를 부여할 목적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제12회 진주시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전’에 응모한 작품 240여 점을 전시했다.

올해 공모전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옥외광고협회 진주시지부(지부장 문정곤)가 주관해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창작광고물(모형, 디자인) 부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리동네 참좋은 간판그림 그리기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초등학생 공모 부문인 간판 그림 그리기 부문 출품작이 많이 전시되어 미래 꿈나무들의 눈높이로 도시 공간을 표현한 작품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며, 광고의 역사와 다양하고 독창적인 광고물 또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화에서 ▲모형부문 대상은 ‘나빌레라’를 출품한 단아광고디자인의 허정우씨가  ▲디자인 부문 금상은 ‘목공예 공방 나뭇, 결’을 출품한 한국폴리텍대학교 진주캠퍼스 이현우씨가 ▲그림그리기 부문 대상은 ‘놀아주개’ 작품을 출품한 가람초등학교 강수빈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조규일 시장은 “독창적이고 세련된 간판은 도시의 품격과 문화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며, “이번 디자인전을 계기로 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 문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와 옥외광고협회 진주시지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장 방문자 발열 체크와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전시장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이번 전시를 운영했다.

2021년 9월 10일 시민명예기자 김용현(금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