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
진주시파크골프협회(협회장 임형택)가 주최 주관한 제 6회 진주시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11월 23일 금산면 송백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변 경기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친선 도모, 건강 증진, 동호인 저변 확대에 의미를 두고 53개 클럽의 참가선수, 봉사자, 응원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 경기에 앞서 개회식에는 많은 귀빈과 내빈 등 뜻 있는 시민들이 참석하여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파크골프의 사회적 분위기를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 기대되었다.
경기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파크골프의 규정을 익힐 수 있고,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대회에서 봉사를 한다는 것이 행복하며 또한 영광이라며 즐거워하였다. 또한 경기장에서 그동안 잊고 살았던 후배와 제자, 옛 친구를 찾았다는 경기자들은 경기 승부를 떠나 마냥 싱글 벙글 하는 모습을 보여 본 기자도 취재의 보람을 느꼈다.
이번 대회는 아무사고 없이 치러졌고, 기록도 풍성했다. 홀 인자가 무려 16명이 나오는 등 남자부 1위(한마음클럽 강주석) 여자부 1위(와룡클럽 조은선)를 차지해 개인의 영광은 물론 소속클럽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한 기록 우수자 남, 여 각 각 33명에게 상품이 수여 되었으며 특히 남, 여 1,2,3위에게는 상품은 물론 상장과 트로피까지 수여하기도 했다.
특히 와룡클럽은 가장 고령층으로 조직된 클럽인 모범적인 매너가 인정되어 노익장 상을 수상했으며 앞서 소개한 바와 같이 여자부에서 1위를 차지해 긴 잠을 자든 용이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폈다는 미담은 폐회식의 지루함을 달래기도 했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 진주시파크골프협회와 각 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본 경기를 주체 주관한 협회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파크골프를 통해서 건강과 친선을 다지고 대한민국 파크골프 1번지 진주의 위상을 드높이며, 많은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이 되기를 기원한다.
2022년 11월 23일 시민명예기자 조덕길(금산면)
댓글 작성
100자평 (100자이내로 의견을 적어주세요.
본인인증을 하셔야 의견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