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 진주실크 온·오프라인 패션쇼가 지난 15일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패션쇼는 '물의 춤'이라는 주제 속에서
'흑, 탄생의 춤', '적, 꽃의 춤',
'청, 청춘의 꿈', '하무: 생명과 환희의 색' 등
모두 4개의 막으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이번 쇼에는
진주실크 홍보대사인 이진희 디자이너의
진주실크 작품뿐 아니라
쇼 중간에 검무와 판소리 등의 공연이 더해져
다채로움을 선사했습니다.
진주실크를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패션쇼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과 인플루언서 등이 초대됐으며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홍보될 예정입니다.
조규일 시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INT]조규일 / 진주시장
"이번에 우리 진주 실크를 주제로 해서 서울에서 그리고 이 한강에서 패션쇼를 가지게 된 것을 대단히 의미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진주의 향토산업, 진주 실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리고 세계로 그 명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