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2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이재술 위원장을 비롯한
경남도 투자유치자문위원들과
진주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관광 인프라 현황과
교통여건, 축제 현황 등을 보고받았습니다.
진주시는 이 자리에서
원더풀남강프로젝트를 비롯해
월아산을 활용한 산림휴양과
임업관광, 스토리텔링과 접목한
예술관광 분야 개발전략을 공유하고
서부경남 인근 지역과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 INT ] 조규일, 진주시장
"이 관광 산업 자체가 어느 한 특정 시군만 잘한다고 되는 시대는 이미 갔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프로그램(진주시 관광·문화사업) 자체를 주변에 있는 의령이라든지 남해, 하동, 통영, 거제 이렇게 전체를 묶어주는 그런 작업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주의 기업가정신을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내년 3월쯤 '진주 K-기업가정신 재단'이 출범합니다.
진주시는 최근 서울에서
정영수 CJ 글로벌고문과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재단설립 준비위원들이 모여
'진주 K-기업가정신 재단'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서울 모임에 이어
진주와 부산에서
잇따라 관련 모임을 개최한 뒤
내년 2월엔 발기인 총회를 개최해
3월에 출범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진주 K-기업가정신 재단'은
비영리재단으로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발휘하는
젊은 기업가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재단 설립 준비 위원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INT ]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 재단 설립 준비 위원
"지수초등학교가 기업가정신센터로 이렇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베이스로 해서 많은 청년 창업자들이 와서 이렇게 실질적으로 기업을 만들고 또 그 정신을 이어받는 그런 아주 기업가의 성지로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