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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진주시 토종농산물 종자 온라인 전시(2편)

작성일
2020-11-02 16:56:00
조회수 :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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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진주시 토종농산물 종자 온라인 전시」
2편 우리 들녘, 우리 벼  시나리오

서빈 : 야 좋다.
(자막)서빈 : 야 좋다.
재홍 : 이거 뭐.
(자막)재홍 : 이거 뭐.
서빈 : 야 너무 좋다.
(자막)서빈 : 야 너무 좋다.
재홍 : 황금들판. 와~ 이거 보기만 해도 뭔가 풍성해지는 느낌이네요.
(자막)재홍 : 황금들판. 와~ 이거 보기만 해도 뭔가 풍성해지는 느낌이네요.
서빈 : 그러니까요. 이럴 때 쓰는 말인 것 같애요. 가을이 온 게 물씬 느껴지는데요.
(자막)서빈 : 그러니까요. 이럴 때 쓰는 말인 것 같애요. 가을이 온 게 물씬 느껴지는데요.
제작진 : 가을들녁에 나왔는데 황금빛 들판을 보시니까 좀 어떠신 것 같으세요?
(자막)제작진 : 가을들녁에 나왔는데 황금빛 들판을 보시니까 좀 어떠신 것 같으세요?
재홍 : 보고만 있어도 정말 수확철이지 않습니까 지금? 
(자막)재홍 : 보고만 있어도 정말 수확철이지 않습니까 지금? 
서빈 : 그쵸.
(자막)서빈 : 그쵸.
재홍 : 뭔가 풍성해지는 느낌, 우리 농부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또 생기네요. 
(자막)재홍 : 뭔가 풍성해지는 느낌, 우리 농부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또 생기네요. 
서빈 : 그리고 저는 이게 벼가 익어가는 걸 보니까 벼는 왜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이 또 생각이 나네요. 
(자막)서빈 : 그리고 저는 이게 벼가 익어가는 걸 보니까 벼는 왜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이 또 생각이 나네요. 
제작진 : 들어보셨다시피 벼가 고개를 숙인다는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고개 숙여도 두 분보다 키가 큰 벼가 있습니다. 
(자막)제작진 : 들어보셨다시피 벼가 고개를 숙인다는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고개 숙여도 두 분보다 키가 큰 벼가 있습니다. 
서빈 : 네? 제가 170 조금 안되거든요.
(자막)서빈 : 네? 제가 170 조금 안되거든요.
재홍 : 아니, 제가 180이예요. 제가 키 다이어트 지금 좀 해가지고.
(자막)재홍 : 아니, 제가 180이예요. 제가 키 다이어트를 지금 좀 해가지고.
서빈 : 키 다이어트?
(자막)서빈 : 키 다이어트?
재홍 : 아니, 그런 벼가 있다고요?
(자막)재홍 : 아니, 그런 벼가 있다고요?
서빈 : 그렇게 큰 벼가 있다고요?
(자막)서빈 : 그렇게 큰 벼가 있다고요?
재홍 : 에이 진짜 요거 해봤자 한 50센치 밖에 안되는데.
(자막)재홍 : 에이 진짜 요거 해봤자 한 50센치 밖에 안되는데.
서빈 : 허리도 안 오는데.
(자막)서빈 : 허리도 안 오는데.
제작진 : 믿지 않으실 거 같아서 저희가 준비해 보았으니까 한 번 가보시죠.
(자막)제작진 : 믿지 않으실 거 같아서 저희가 준비해 보았으니까 한 번 가보시죠.
서빈 : 거짓말. 키 재어봐야겠다. 가자마자. 
(자막)서빈 : 거짓말. 키 재어봐야겠다. 가자마자. 
재홍 : 아니 180짜리 벼가 있다고?
(자막)재홍 : 아니 180짜리 벼가 있다고?
서빈 : 줄자 꺼내와. 줄자. 
(자막)서빈 : 줄자 꺼내와. 줄자. 


우리가 태어난 단 하루도 빠짐없이 우리 곁을 지켜주는 친구를 꼽으라면 누구를 택하시겠습니까? 
(자막)우리가 태어난 단 하루도 빠짐없이 우리 곁을 지켜주는 친구를 꼽으라면 누구를 택하시겠습니까? 
저는 어디에도 빠질 수 없는 밥을 택하겠습니다. 
(자막)저는 어디에도 빠질 수 없는 밥을 택하겠습니다. 
이 밥이 만들어지기까지 우리 들녘 곳곳에서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벼를 떠올려 보시면 절로 흐뭇해지실텐데요. 
(자막)이 밥이 만들어지기까지 우리 들녘 곳곳에서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벼를 떠올려 보시면 절로 흐뭇해지실텐데요.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먹는 이 밥, 황금빛 벼가 각양각색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알고 계셨나요?
(자막)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먹는 이 밥, 황금빛 벼가 각양각색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알고 계셨나요?
지금 전시장으로 가서 함께 보시죠.
(자막)지금 전시장으로 가서 함께 보시죠.


재홍 : 어, 아니 그런데 도대체 180이 넘는 벼가 어디 있다는거야?
(자막)재홍 : 어, 아니 그런데 도대체 180이 넘는 벼가 어디 있다는거야?
서빈 : 아니 보통 것보다 커도 180 안 넘어요.
(자막)서빈 : 아니 보통 것보다 커도 180 안 넘어요.
재홍 : 요거는 좀 커 보이는데. 아니, 도대체.
(자막)재홍 : 요거는 좀 커 보이는데. 아니, 도대체.
서빈 : 없어, 없어.
(자막)서빈 : 없어, 없어.
재홍 : 180 넘는 벼가 어디 있다는 겁니까?
(자막)재홍 : 180 넘는 벼가 어디 있다는 겁니까?
재홍 : 미국에서 왔나 이거? 왜 이리 커 이런데?  
(자막)재홍 : 미국에서 왔나 이거? 왜 이리 커 이런데? 
제작진 : 전문가를 모시고 설명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자막)제작진 : 전문가를 모시고 설명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서빈 : 그래요. 어디 한 번 들어봐요.
(자막)서빈 : 그래요. 어디 한 번 들어봐요.
재홍 : 안녕하십니까?
(자막)재홍 : 안녕하십니까?
서빈 : 안녕하세요?
(자막)서빈 : 안녕하세요?
조용협 : 안녕하세요.
(자막)조용협 : 안녕하세요.
재홍 : 반갑습니다. 오늘 벼에 대해서 정말 상세하게 알려주신다고 하셨는데 
(자막)재홍 : 반갑습니다. 오늘 벼에 대해서 정말 상세하게 알려주신다고 하셨는데 
서빈 : 누구시죠?
(자막)서빈 : 누구시죠?
재홍 : 소개 좀 해주세요.
(자막)재홍 : 소개 좀 해주세요.
조용협 : 네. 저는 농협기술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조용협이라고 합니다.
(자막)조용협 : 네. 저는 농협기술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조용협이라고 합니다.
아니, 제가 듣기로는 저보다 큰 키, 한 180에서 2미터 정도 되는 벼가 있다고 하는데.
(자막)아니, 제가 듣기로는 저보다 큰 키, 한 180에서 2미터 정도 되는 벼가 있다고 하는데.
서빈 : 어디 있나요?
(자막)서빈 : 어디 있나요?
재홍 : 어디 있습니까? 
(자막)재홍 : 어디 있습니까? 
조용협 : 네 바로 뒤쪽에 여기 있습니다. 네.
(자막)조용협 : 네 바로 뒤쪽에 여기 있습니다. 네.
재홍 : 이 벼 맞아요?
(자막)재홍 : 이 벼 맞아요?
조용협 : 네 그렇습니다.
(자막)조용협 : 네 그렇습니다.
서빈 : 180이 안 될 것 같은데요. 저만한데요.
(자막)서빈 : 180이 안 될 것 같은데요. 저만한데요.
재홍 : 아니, 이건 뭐 요거는 좀 작아 보이는데. 그래도 길어 보이네.
(자막)재홍 : 아니, 이건 뭐 요거는 좀 작아 보이는데. 그래도 길어 보이네.
서빈 : 다른 거에 비하면 되게 길긴 해요.
(자막)서빈 : 다른 거에 비하면 되게 길긴 해요.
재홍 : 근데 이게 2미터는 안 될 것 같아요. 180에서 2미터 정도.
(자막)재홍 : 근데 이게 2미터는 안 될 것 같아요. 180에서 2미터 정도.
조용협 : 끊어서 올려 놓은거기 때문에 그렇고 뿌리까지 합하면 약 2미터 정도.
(자막)조용협 : 끊어서 올려 놓은거기 때문에 그렇고 뿌리까지 합하면 약 2미터 정도.
서빈 : 땅 속에 숨은 2,30센티미터가 있군요.
(자막)서빈 : 땅 속에 숨은 2,30센티미터가 있군요.
재홍 : 숨은 키가 있네요. 여기가. 그렇구나. 저기에 비해서는 거의 뭐 와~이거는 정말 그야말로 서장훈이네.
(자막)재홍 : 숨은 키가 있네요. 여기가. 그렇구나. 저기에 비해서는 거의 뭐 와~이거는 정말 그야말로 서장훈이네.
재홍 : 종류가 어느 정도 됩니까?
(자막)재홍 : 종류가 어느 정도 됩니까?
조용협 : 일단 여기에 전시되어 있는 거는 약 50여종 됩니다. 근데 여기 있는 거는 일단은 토종종자를 중심으로 해서 저희들이 인제 전시를 해놓고 있고, 일반 식탁용으로 올라가는 것은 개량, 육종한 품종들이죠. 
(자막)조용협 : 일단 여기에 전시되어 있는 거는 약 50여종 됩니다. 근데 여기 있는 거는 일단은 토종종자를 중심으로 해서 저희들이 인제 전시를 해놓고 있고, 일반 식탁용으로 올라가는 것은 개량, 육종한 품종들이죠.
서빈 : 토종종자들은 더 비싸고 맛있나요?
(자막)서빈 : 토종종자들은 더 비싸고 맛있나요?
조용협 :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자막)조용협 :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서빈 : 그래요?
(자막)서빈 : 그래요?
조용협 : 네. 저희들은 유전자원으로서 보관하고 있는 것. 그런 종자들이죠.
(자막)조용협 : 네. 저희들은 유전자원으로서 보관하고 있는 것. 그런 종자들이죠.
서빈 : 그렇군요.
(자막)서빈 : 그렇군요.
재홍 : 그렇군요. 아니 그런데 보니까 또 색깔도 다 달라요. 
(자막)재홍 : 그렇군요. 아니 그런데 보니까 또 색깔도 다 달라요. 
서빈 : 북흑조는 검은 색이예요. 쌀알도 검은 색인가요?
(자막)서빈 : 북흑조는 검은 색이예요. 쌀알도 검은 색인가요?
재홍 : 흑민가요? 뭡니까 이게?
(자막)재홍 : 흑민가요? 뭡니까 이게?
조용협 : 이거는 메벼긴 하지만 볍씨는 검은 색인데 도정을 하면 안에는 녹색입니다. 
(자막)조용협 : 이거는 메벼긴 하지만 볍씨는 검은 색인데 도정을 하면 안에는 녹색입니다. 
서빈 : 그리고 전문가님 제가 궁금한게요 여기 50여종이 굉장히 종류가 많잖아요. 여기서 몇 가지만 설명 좀 부탁 드려요.
(자막)서빈 : 그리고 전문가님 제가 궁금한게요 여기 50여종이 굉장히 종류가 많잖아요. 여기서 몇 가지만 설명 좀 부탁 드려요.
조용협 : 북극조는 평안지가 원산지고 키가 크면서 볍씨가 검은 색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자막)조용협 : 북극조는 평안지가 원산지고 키가 크면서 볍씨가 검은 색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서빈 : 멀리서 왔네요.
(자막)서빈 : 멀리서 왔네요.
조용협 : 탈곡한 이 후에 남은 볏짚을 가지고 어떤 여러 가지 생활용품을 만들고는 했다고 합니다. 
(자막)조용협 : 탈곡한 이 후에 남은 볏짚을 가지고 어떤 여러 가지 생활용품을 만들고는 했다고 합니다. 
재홍 : 그렇죠.
(자막)재홍 : 그렇죠.
서빈 : 요거 기니까 엮기가 좋았을 것 같아요.
(자막)서빈 : 요거 기니까 엮기가 좋았을 것 같아요.
조용협 : 네. 특히 요 버들벼 같은 경우는 줄기가 질고 흰색인 것이 특징입니다. 
(자막)조용협 : 네. 특히 요 버들벼 같은 경우는 줄기가 질고 흰색인 것이 특징입니다. 
서빈 : 그렇군요. 
(자막)서빈 : 그렇군요. 
조용협 : 벼알이 둥글고, 작고 둥글고 찰기가 높습니다. 그래서 
(자막)조용협 : 벼알이 둥글고, 작고 둥글고 찰기가 높습니다. 그래서 
서빈 : 음 맛있겠다.
(자막)서빈 : 음 맛있겠다.
조용협 : 그래서 밥을 지어서 먹으면 약간 달고 구수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막)조용협 : 그래서 밥을 지어서 먹으면 약간 달고 구수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재홍 : 밥이 촉촉하고 그냥 뭐 밥을 먹었을 때 반찬 없이도 밥을 먹을 수 있겠네요.
(자막)재홍 : 밥이 촉촉하고 그냥 뭐 밥을 먹었을 때 반찬 없이도 밥을 먹을 수 있겠네요.
조용협 : 토종벼 같은 경우는 까락이라고 하는 수염이 많이 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막)조용협 : 토종벼 같은 경우는 까락이라고 하는 수염이 많이 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빈 : 요거는 많이 붙어 있어요.
(자막)서빈 : 요거는 많이 붙어 있어요.
재홍 : 요거는 없어요.
(자막)재홍 : 요거는 없어요.
조용협 : 왜 그렇냐 하면 자연상태에서 종자를 퍼트리기 위해서는 동물이라던지 그런 쪽에 붙어서 멀리까지 이동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까락이라는 수염이 많이 있는게 토종벼의 특징입니다.
(자막)조용협 : 왜 그렇냐 하면 자연상태에서 종자를 퍼트리기 위해서는 동물이라던지 그런 쪽에 붙어서 멀리까지 이동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까락이라는 수염이 많이 있는게 토종벼의 특징입니다.
서빈 : 도깨비풀 이런 것처럼
(자막)서빈 : 도깨비풀 이런 것처럼
재홍 : 그렇구나.
(자막)재홍 : 그렇구나.
서빈 : 그렇군요.
(자막)서빈 : 그렇군요.


밭벼는요 논에서 키우는 벼와 식물학적 구분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형태로는 잎과 줄기가 길고 거칠며 가지를 적게 치고 뿌리를 깊게 내리는데요 
(자막)밭벼는요 논에서 키우는 벼와 식물학적 구분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형태로는 잎과 줄기가 길고 거칠며 가지를 적게 치고 뿌리를 깊게 내리는데요 
논에서 키우는 벼에 비해 쌀의 품질이나 수량이 무척 적으나 가뭄에 견디는 힘이 강합니다. 
(자막)논에서 키우는 벼에 비해 쌀의 품질이나 수량이 무척 적으나 가뭄에 견디는 힘이 강합니다. 
물이 부족한 곳에서 식량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재배하는 품종이라고 하네요.
(자막)물이 부족한 곳에서 식량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재배하는 품종이라고 하네요.


깨벼는 참새가 낟알을 쪼아먹다 눈이 찔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염이 짧고 많은 품종으로 새하얀 낟알이 깨를 닮았다고 해서 깨벼라는 이름이 붙여진 품종입니다. 
(자막)깨벼는 참새가 낟알을 쪼아먹다 눈이 찔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염이 짧고 많은 품종으로 새하얀 낟알이 깨를 닮았다고 해서 깨벼라는 이름이 붙여진 품종입니다. 



서빈 : 제가 전문가 나오셨으니까 여쭤보고 싶은게요 저희 식탁에는 개량종이 오른다고 하셨잖아요. 
(자막)서빈 : 제가 전문가 나오셨으니까 여쭤보고 싶은게요 저희 식탁에는 개량종이 오른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설명을 하셨을 때 버들벼 같은 경우에는 맛도 좋다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토종 품종들을 먹으면 되는데 왜 이런 거를 다 보존만 하고 마는 거예요?
(자막)그런데 설명을 하셨을 때 버들벼 같은 경우에는 맛도 좋다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토종 품종들을 먹으면 되는데 왜 이런 거를 다 보존만 하고 마는 거예요?
조용협 : 물론 이 품종이 맛은 있지만 재배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자막)조용협 : 물론 이 품종이 맛은 있지만 재배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키가 너무 크기 때문에 잘 쓰러진다던지 네, 그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개량하고 있는 육종의 목표는 일단 고품질과 다수확 그런 위주로 이미 계속 품종개량이 되고 있는 상태거든요. 
(자막)키가 너무 크기 때문에 잘 쓰러진다던지 네, 그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개량하고 있는 육종의 목표는 일단 고품질과 다수확 그런 위주로 이미 계속 품종개량이 되고 있는 상태거든요.
우리가 종자라는 것은 애당초에 있던 토종에서부터 유래가 되는 겁니다. 
(자막)우리가 종자라는 것은 애당초에 있던 토종에서부터 유래가 되는 겁니다. 
물론 다른 외국에서 도입된 것도 같이 섞여있지만 이제 종자마다의 좀 우수한 특징들을 뽑아서 교잡을 시켜서 더 우수한 품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중인 것이죠.
(자막)물론 다른 외국에서 도입된 것도 같이 섞여있지만 이제 종자마다의 좀 우수한 특징들을 뽑아서 교잡을 시켜서 더 우수한 품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중인 것이죠.
서빈 : 조상들이네요.
(자막)서빈 : 조상들이네요.
서빈 : 그래서 더 보전의 의미가 있는거군요.
(자막)서빈 : 그래서 더 보전의 의미가 있는거군요.
조용협 : 그렇죠. 지금 나와 있는 종자들의 원 시초는 토종종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혹시 ‘농부아사침궐종자’라는 말을 아시는지요?
(자막)조용협 : 그렇죠. 지금 나와 있는 종자들의 원 시초는 토종종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혹시 ‘농부아사침궐종자’라는 말을 아시는지요?
서빈 : 농부아사까지는 알겠는데 침궐 뭐요?
(자막)서빈 : 농부아사까지는 알겠는데 침궐 뭐요?
조용협 : 침궐종자.
(자막)조용협 : 침궐종자.
서빈 : 처음 들어요.
(자막)서빈 : 처음 들어요.
재홍 : 침궐종자. 그 어떤 뜻입니까?
(자막)재홍 : 침궐종자. 그 어떤 뜻입니까?
조용협 : 농부는 굶어 죽을지언정 종자를 베고 잠이 든다. 
(자막)조용협 : 농부는 굶어 죽을지언정 종자를 베고 잠이 든다. 
서빈 : 왜요? 왜?
(자막)서빈 : 왜요? 왜?
조용협 : 그런 말입니다. 그런데 인제 속뜻은 뭐냐하면 아무리 배가 고파도 종자는 다음 작물재배를 위해서 식량으로 쓰지 않는다 그런 뜻입니다.
(자막)조용협 : 그런 말입니다. 그런데 인제 속뜻은 뭐냐하면 아무리 배가 고파도 종자는 다음 작물재배를 위해서 식량으로 쓰지 않는다 그런 뜻입니다.
조용협 : 그래서 선조들께서 우리 종자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지를 알 수 있는 그런 그 말이죠.
(자막)조용협 : 그래서 선조들께서 우리 종자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지를 알 수 있는 그런 그 말이죠.


재홍 : 벼마다 이름이 있어요.
(자막)재홍 : 벼마다 이름이 있어요.
서빈 : 이거는 은색이라서 은변가 보다. 
(자막)서빈 : 이거는 은색이라서 은변가 보다. 
재홍 : 올벼, 올곧게 자라라. 옛날에 곡식은 다 이렇게..
(자막)재홍 : 올벼, 올곧게 자라라. 옛날에 곡식은 다 이렇게..
서빈 : 이건 쌀 담는 거잖아요.
(자막)서빈 : 이건 쌀 담는 거잖아요.
재홍 : 곡식 저장하는 곳이잖아요.
(자막)재홍 : 곡식 저장하는 곳이잖아요.
서빈 : 맞아요, 맞아요.
(자막)서빈 : 맞아요, 맞아요.


재홍 : 서빈씨 오늘 벼도 쭉 한 번 둘러보고 전문가분에게 상세한 정보를 들었는데 오늘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자막)재홍 : 서빈씨 오늘 벼도 쭉 한 번 둘러보고 전문가분에게 상세한 정보를 들었는데 오늘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서빈 : 저희가 먹는 거는 개량품종의 벼였다는 것도 알게 됐고 또 고유의 품종, 토종작물의 중요성도 알게 됐고 또 개량품종이라고 해서 마냥 나쁜 건 아니고 또 우리한테 맞게 이렇게 계속해서 변화해나간다 라는 것도 알게 됐구요. 
(자막)서빈 : 저희가 먹는 거는 개량품종의 벼였다는 것도 알게 됐고 또 고유의 품종, 토종작물의 중요성도 알게 됐고 또 개량품종이라고 해서 마냥 나쁜 건 아니고 또 우리한테 맞게 이렇게 계속해서 변화해나간다 라는 것도 알게 됐구요. 
벼의 종류가 이렇게 많다 등등등 저는 참 알찼던 것 같아요.
(자막)벼의 종류가 이렇게 많다 등등등 저는 참 알찼던 것 같아요.
재홍 : 자 이 자리를 빌어서 우리 농부 여러분들이 너무나 고생하고 있다는 거 다시 한 번 더 박수 한 번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막)재홍 : 자 이 자리를 빌어서 우리 농부 여러분들이 너무나 고생하고 있다는 거 다시 한 번 더 박수 한 번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빈 : 고맙습니다.
(자막)서빈 : 고맙습니다.
재홍 : 농부 여러분들이 정말 수고가 많은가벼.
(자막)재홍 : 농부 여러분들이 정말 수고가 많은가벼.
선빈 : 그런가벼.    
(자막)선빈 : 그런가벼.    

(자막) 예고편 : “2020 토종농산물 종자 온라인 전시”‘토종작물 힐링나들이(1)’편에서 계속됩니다
이거 산삼 못지 않은 명약 중에 명약이네

(자막)
<종자나눔 행사 소개>
신청방법 :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홈페이지 접속‘2020 토종농산물 종자 온라인 전시’ 배너 내 ‘종자나눔행사신청’버튼 클릭
나눔대상 : 6편의 영상을 시청하신 분 중 퀴즈의 정답을 맞힌 분(1일 선착순 100명)
신청기간 : 11.2.(월) ~ 11. 30.(월) 09:00 ~ 18:00
나눔종자 : 14종의 종자 중 임의로 10~20립 동봉(선택 불가)
           ※ 14종 : 갓끈동부, 찰옥수수, 여주, 수세미, 해바라기, 황금찰수수, 부채콩, 흰들깨, 목화, 동아, 조, 완두, 결명자, 찰율무
나눔방법 : 12. 1.(화) 일반우편으로 재배설명서와 함께 일괄배송 실시
           ※ 준비한 종자 물량 소진 시 나눔 행사는 조기 마감될 수 있음.

<나눔퀴즈> 수염이 희고 긴 것이 꼭 버들가지가 물가에 늘어진 것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이 벼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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