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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애칭이 동력의 여대사라고 불렸습니다.
파리에서는 공식적으로 인정한 작가들한테 수여하는 훈장이 바로 슈발리에 훈장이 있는데요.
훈장을 수여받을 정도의 작가였고 파리에는 유명한 전람회들이 있었고 특별한 작가님들만을 초대를 하는데 이성자 작가님은 그런 인정을 받은 유일한 한국 화가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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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의 귀국 전시를 위해서 이성자 작가님은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그 비행기에서 하늘을 내려다본 모습을 담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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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한국으로 가는 길 한국에서 프랑스로 가는 길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 양쪽으로 가는 길이 지구의 정반대 쪽에 있었거든 그래서 거기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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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되는 모든 것들을 한 자리에 조화롭게 펼쳐놓았던 것이 바로 이성자 작가님의 조형 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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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처럼 조화로운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했던 우리 시대의 거장 그녀의 바람은 우리 곁에 강물처럼 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