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하모’초대형 조형물 올림픽공원 전시, 성황리에 마쳐!
- 2만여 명 관람객 방문해 대형하모와 사진 촬영 “인기 실감”-
진주시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한 ‘하모, 다 잘 될거야! in 서울’공공미술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관광캐릭터 ‘하모’를 10m 높이의 초대형 조형물로 제작해 우리나라 대표 도시공원인 올림픽공원에 전시, 공원을 방문한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야간에는 조형물 내부에 조명을 밝혀 올림픽공원 포토 스폿으로 인기를 끌었다. 전시 기간 중 대형 하모와 사진 촬영을 위해 2만여 명이 방문, 하모의 인기를 증명했다.
하모 초대형 조형물 전시와 함께 운영된 진주관광 홍보존에서는 내달 5일에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진주시 대표 축제와 진주성,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등 관광명소를 소개하며 관광도시 진주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매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 하모 SNS 이벤트에는 3000여 명이 참여해 하모의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줬다. 이벤트 마감시간까지 관람객들의 참여가 이어져 준비한 하모 굿즈가 빠르게 소진되었다고 진주시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전시기간 중 하모의 버스킹을 개최해 통통 튀는 가창력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미를 차지했던 진주 출신의 가수 오유진이 진주관광 홍보존에 깜짝 방문해 초대형 하모와 인증샷 촬영, 하모 SNS 이벤트 참여 등으로 진주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올림픽공원 하모 공공미술 전시가 지자체 캐릭터 홍보마케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길 바라며, 전국 각지의 랜드마크에서 초대형 하모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