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단목리 담산고택 소장 고문서는 창주가문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세거하면서 소장되어 전해지는 고문서이다. 창주(滄洲) 하증(河憕:1563~1624)은 남명학파의 중요 인물이다.
진주 단목리 담산고택 소장 고문서는 창주가문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세거하면서 소장되어 전해지는 고문서이다. 창주(滄洲) 하증(河憕:1563~1624)은 남명학파의 중요 인물이다.
담산고택 소장 고문서는 준호구와 분재기에서도 별급문기, 유언, 증여문기 등 다양하게 전해지며, 산송이나 창주관련 위토를 둘러싼 상서, 전령, 완문 등의 문서도 양이 적지 않다. 또한 간찰의 양도 많고 작성기간도 오래된 것이 많아 조선시대 다양한 문서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지방에 소재한 선비가문이 세거하면서 인근 유림들과의 유대관계를 살필 수 있고, 살아온 과정들을 한 눈에 알 수 있어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