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는 남부지역의 중심도시이다.
예로부터 민족문화ㆍ정신의 진원지라 할 만큼 천 년 고도의 역사를 간직한 충절과 교육ㆍ문화ㆍ예술의 고장으로 이름나 있다.
연혁
- 가야시대에 고령가야의 고도로,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거열성으로, 통일신라시대에는 거열주, 청주, 강주로 개칭되었고, 고려태조 23년(940)에 처음으로 진주로 개칭되었으며 성종 2년(983)에 전국12목 중의 하나인 진주목이 되었다.
- 조선 고종 33년(1896년)에 전국을 13도로 개편함에 따라 진주는 경상남도에 속해지고 도청소재지가 되어 관찰사가 진주에 상주하였으며, 경남행정의 중심지가 되었다.
- 1925년 4월 1일 경상남도의 도청이 부산으로 이전되었으며 1949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과 함께 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진주부는 진주시로 승격되어 시장을 두게 되었으며, 1995년 1월 1일 도농복합형태의 시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주시와 진양군을 각각 폐지하고 통합진주시를 설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상징
시민헌장
남가람 굽이쳐 바다로 뻗고 이끼 낀 성돌마다 겨레 얼 드높은 여기는 자랑스러운 문화의 터전 경남의 심장
내일을 내다보는 슬기와 신념으로 우리 모두 믿고 도우며 알뜰하고 부지런히 맑고 밝은 내 고장을 다듬자.
시휘장
2009.01.05 조례 제841호
- 약진의 기상
- 4통 5달의 교통산업의 중심지
- 경제개발의 중심
- 진주시는 서부 경남의 중심지며, 민족문화의 진원지로서 금후 살기 좋은 대도시 건설을 목표로 일익 발전상을 상징하고 있음
- 바탕은 청색으로 하늘을 뜻하고 마크는 황색으로 땅을 뜻하며 천지인의 조화로움으로 광명과 희망을 상징하며, 글씨는 고딕체(흰색)로 진취적이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나타냄
시새 : 백로
- 지정일자 : 1996. 4. 1
- 백로과에 속하는 새로서 온몸이 순백색으로 비옷 모양의 장식이 등에서 꼬리까지 덮어 매우 우아하여 티 없이 맑고 깨끗하며 청렴한 선비의 정신과 학문을 숭상하는 시민을 연상함
시꽃 : 석류꽃
- 지정일자 : 1996. 4. 1
- 석류꽃은 홍색으로 정생하고 꽃잎은 피침형으로 6개이며 초여름에 꽃이 피어 결실하여 가을까지 연속성이 있는 꽃으로 시민의 위국 충정, 시민의 굳은 의지, 시민의 단결력과 건강한 시민상을 상징
시나무 : 대추나무
- 지정일자 : 1996. 4. 1
-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고목의 민속 수종으로 시 전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추위와 공해에 강한 나무로 재배가 용이하며 예로부터 과일 중 으뜸 과일로서 강직한 기질과 충효로운 시민을 상징
캐릭터 : 논개
- 진주상징 캐릭터 '논개'는 21세기 진주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지역 특산물의 판매 촉진과 라이센트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개발하였다. 논개는 임진왜란 때 왜장을 안고 남강에 투신한 호국충절의 상징이며 진주정신의 표상으로 진주시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 논개 캐릭터는 남강, 의암, 논개의 충절 등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호국충절의 강인한 의지와 21세기 당찬 여성의 모습을 형상화하였으며, 진주시의 이미지 홍보와 진주실크, 신선 농산물 등 지역특산품 공동 브랜드의 상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진주관광 특산품 개발과 상표대여사업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외수입을 증대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고 있다.
도시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