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인도네시아 엔지니어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진주 유등축제에 대해서 얘길 해줬더니, 10월1일 진주로 와선 전화를 했더군요. 갑작스런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방문에 뭔가 인상에 남을 곳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에 진양호의 멋진 전경과 평화롭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대평 청동기 박물관"이 생각나더 찾았었습니다.
뜻하지 않게 친절히 대해주신 '하우식 박물관장님' 과 이름을 미처 물어보지 못했던 (아님 제가 이름 기억을 잘 못해서 잊었는지도... 죄송해요..) 끝까지 친절히 안내해주신 아름다운신 분덕에 진주를 떠날 때까지 인도네시아 사람들 앞에서 얼마나 떳떳했는지 모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포터갤러리'에 찍었던 사진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박물관의 무궁한 발전과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휴식처.. 그리고 진주를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에게 인상깊은 장소로 끝까지 자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