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피선생님이 졸업하신 UBC 대학을 투어했다. UBC는 아주 넓기에 아주 중요한 곳만 둘러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음…. 하던 것들이 차츰 고래의 뻐모형, 박물관, 도서관이 되어 갈수록 와! 하며 입이 딱 벌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물을 마시기 위해 학생회관에 들어갔는데 아주 크고 화려하며 사람들이 아주 많았지만 아무도 떠들지 않아서 조용했다. 그리하여 조용히 락생회관을 나와 한건에 들어갔다. 그리고 그곳에선 부모님께 편지를 썼다. 영어로 써서 내 영어실력을 뽑내려 해 보았지만 번역기의 힘을 조금 빌렸다. 편지를 다 쓰고 다시 갑자기 엄마가 그리워졌다. 하지만 아직 만나기 위해선 16일이나 남았기에 더욱 보고 싶었다. 여기선 친구들도 좋고 외국인과 대화도 자유롭게 할수 있어서 좋았다. 이왕 이렇게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으니 즐겁게 지내야겠다. 남은 16일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