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만의 특수한 식문화를 하나 꼽으라면 나물이 아닐까 싶다.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산이 많고 청명해 산나물과 들나물이 매우 발달했는데, 제철 외에도 나물들을 여러 방식으로 건조하여 작물이 자라나기 힘든 계절에 건조해둔 나물들을 불려 사시사철 밥상에 올라온,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물이라고 할 수 ...
소담원
소담원에서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자연과 사람의 조화다. 일생생활이나 자연에서 접하는 모든 것들은 쓰임새가 생겼을 때 비로소 이름과 뜻을 얻게 되는 것처럼, 자연도 사람과 어우러지기 시작할 때 비로소 이름과 이름에 대한 뜻을 찾게 되는 것이 아닐까? 누구라도 아무런 조건이나 제약 없이 자연이 주는 아름...
한사랑숲정원
이번 2023년 선정된 개인 정원에는 종교 시설과 정원을 같이 운영하는 정원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 아래 이웃에 베풂을 실천하는 ‘한사랑숲정원’ 정원 또한 진양호공원에 소재한 ‘한사랑교회’에서 관리·운영하는 정원이다. 정원 이름처럼 마치 숲을 연상케 할 정도로 정원에 심어진 수많은 나무를 보고 있으면 ...
화림가(花林家)
정원을 만들게 된 계기 : 꽃나무에서 시작된 정원 사랑 - 꽃 화(花), 숲 림(林), 그리고 집 화림가의 주인은 꽃나무를 무척 좋아한다고 한다. 작은 식물에서 시작된 관심은 언젠가 “나만의 정원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이어졌고, 부모님도 식물을 좋아하시는 집안 환경 덕분에 자연스럽게 꽃과 나무를 삶 속에 들이게 되...
랄콜정원
‘랄콜’이라는 이름에 담긴 언덕의 이야기 - 전시·판매 공간이자 휴식처 처음에는 ‘랄라콜린’이라는 이름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새로운 이름을 고민해야 했고, 결과적으로 ‘랄콜’이라는 간결한 단어가 탄생했다. “콜린(Colline)”이 프랑스어로 ‘언덕’을 뜻하듯, 랄콜정원은 언덕 위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
Blooming garden
정원을 만들게 된 계기 : 흙과 식물, 그리고 마음의 쉼표 - 내면의 씨앗을 심어준 정원 정원을 가꾸는 일은 단지 눈에 보이는 풍경을 아름답게 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내면 깊숙한 곳에 작은 씨앗을 심어,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의 치유와 성장을 이끌어낸다. 주인장은 부모님께서도 흙을 만지고 식물을 돌보...
정온(精溫)
정성과 온기로 피어난 가족의 뜰 ‘정온’의 시작은 소박했다. 하지만 그 소박한 마음이 10년 넘는 세월 동안 꾸준한 정성과 만나자, 뜰은 200여 종의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풍성한 가족의 정원으로 자라났다. 정원사에게 가장 큰 기쁨은 스무 명이나 되는 대가족이 모두 이 정원에 모여 함께 웃고 즐길 때다. 아이들은 잔디밭...
운봉정사 (雲峯精舍)
선조의 터전, 옛 선비의 정신을 품다 "이곳은 제가 태어난 곳이자 우리 선조들께서 대대로 살아오신 터전입니다. 18년 전, 낡은 집을 옛 형태 그대로 복원하면서 이 정원도 함께 가꾸기 시작했지요.“ ‘운봉정사’의 시작은 선조의 유산을 지키고 그 정신을 이어가려는 깊은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운봉’은 정원사의 집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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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er of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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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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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월연(淸林月淵)
作家 庭園
작가정원
전문가가 직접 자아내는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담은 자연 공간에는 작가 각자의 주제가 담겨 있어 더욱 깊은 정취를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