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최근 계속되는 잦은 강우로 인한 배수불량 등으로 인해 사료작물 재배포장의 과습으로 사료작물의 뿌리기능이 약해져서 생육이 부진하다고 판단하고“잦은 강우로 인한 사료작물 과습피해 예방”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빈번한 강우로 인해 배수불량지와 배수로 미설 포장에서 분얼경수가 적고 고엽이 많은 등의 습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또한 시비지연으로 인해 습해의 회복이 더디고 생육부진 현상이 심해진다고 판단하고 사료작물 과습피해 예방을 위하여 배수로 정비를 최우선으로 물 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를 줄여 주어야 하며 배수 후 웃거름 주기(10a당 요소 1포)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하여 생육촉진을 유도하고 있으며, 습해로 인해 사료작물의 황화현상이 발생된 포장은 요소 2%액(물 20ℓ당 요소 400g)을 10a당 100ℓ를 살포하여 회복을 촉진시키도록 하고 있다.
특히 사료작물의 재배 확대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 자체 사업으로 원형곤포절단기 지원사업 156백만원, TMR 사료배합기 설치사업 636백만원, 사료작물파종기 지원사업 70백만원, 조사료품질향상사업 24백만원, 청보리종자 공급사업 22백만원 등 5개 사업에 총 908백만원의 사업비에 대하여 조기에 사업을 완료하여 양질조사료 생산․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양질 조사료 생산․이용확대를 통해 수입조사료를 대체하고 사료비 절감을 통한 경영비 부담경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해 지역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농산물유통과(☎749-5527)
(과장 임항규 축정담당 정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