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에서는 건강형평성 해소를 위해 시각장애로 검진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지난 8월 10일부터 1개월간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진주지회와 연계하여 등록된 276명의 회원 중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2010년 건강검진대상자 55명에게 검진안내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회 5명 기준으로 보건소 검진담당자가 검진을 받고 싶은 병원으로 안내 후 문진표작성과 일반건강검진과 암 검진 절차를 함께하면서 수검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검진결과가 개인별로 발송되면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을 적용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1:1상담과 교육으로 지속적인 맞춤식 건강관리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흡연, 음주 등 건강위험요인은 보건소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검진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