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장님께

올해는 시장님께 편지를 많이 씁니다.
저는 진주정촌 대경파미르 입주예정자입니다.

1차,2차 사전점검이 끝나고 많은 입주민들은 대경이 하루라도 빨리 점검표에 적힌 하자를 보수하고 저희들을 불러 확인을 하고 입주하기를 정말 정말 바라왔습니다.

하지만 대경건설과 하자접수센터 등에 전화하여 하자 관련사항을 문의를 하면 너무나 무성의한 답변만 하고 있습니다.
회의중이다, 아니면 메모해서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진행중이냐, 하자팀이 들어 왔으면 어떤 공정이 진행되고 있는지는 알 것 아니냐 하니 대단지 세대라 잘 모른다고 합니다.
그럼 계획서라도  알려 달라하니 점검표 보고 고쳐줄 것이다 기다리라 합니다.
그럼 언제 하자처리여부를 알 수 있냐 하니 입주지정일이 정해지면 그때 와서 보라고 합니다.
그럼 그때 가서 안되어 있으면 어떻게 하냐 하니 그때는 a/s 센터가 차려지고 기사분이 있으니 접수해서 하면 된다고 합니다.

대경은 하자보수에 대한 계획과 실천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1차 사전점검 후 같은 말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대경건설은 입주민들의 요구사항인 하자보수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임시사용승인이라도 받아서 입주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입주하고 나면 나 몰라라 할 것이 불 보듯이 뻔합니다.

저희 입주민들은 제대로 된 하자보수로 안정된 주거지를 원합니다.
대경건설은 제일 두려워하고 신경써야하는 저희 입주자들을 무시하고 피마르게 하고 있습니다.

시장님!!
저번에는 저희 입주자들이 모르게 현장을 방문하셨더군요.
많이 속상하고 아쉬웠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이번에는 저희 입주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제대로 저희들의 어려움을 살펴주시고 안아무인 대경건설을 혼내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