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수영을 좋아하는 시민으로
현재 진주실내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입니다.
지난주 금요일(3.29일) 아침 6시 40분쯤 남자 탈의실에서 샤워실 출입 복도입구 천장
철재로 된 가로 1m×세로 1m 정도 철판의 붙박이가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졌다.
만약에 누가 빨가벗고 밑에 있었다면 아마도 알몸으로 응급실 신세가 되지 않았을까?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원인은 천장 철판을 지탱하는 가로세로의 연결 철재가 오랜 시간 동안의 습기를 머금고 녹이 써 삭았기 때문이다. 이참에 왕창 수리해야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응급처치인지 아니면 수리를 한 것인지 몰라서 확인차 글을 올려봅니다.
정상적으로 수리를 하지 않았다면 상당히 위험하다.
보지 않았다면 몰라도 천정을 지탱하는 지주의 쇠붙이가 녹이 썰었기에 언젠가는 또다시 떨어질 수 있다.
이점 꼭 점검하여 결과를 올려주었으면 합니다.
결과 없이 이대로 그냥 지나간다면 각종 안전 관련 단체에 제보하고 현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꼭 점검을 통해 안전하다는 결과를 내려주면 좋겠습니다.
사전 점검을 하고 수리를 했다면 점검을 누가 했는지 함께 올려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