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본격적인 진주시대 개막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이 한국 전력에서 분리된 국내 5개 발전 공기업 중 제일먼저 경남 진주혁신도시로의 이전과 함께 오는 27일 이전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주시대를 연다. 5톤 트럭 180대가 소요된 이삿짐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업무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두 차례나 공휴일을 반납하고 이전 작업을 마무리 하였다. 2011년 11월 착공 후 2여년 기간이 소요된 한국남동발전(주) 신 사옥은 총예산 516억을 들여 지하1층 지상17층 규모로 사용자 중심의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한국남동발전(주) 관계자에 따르면 건물 에너지 효율 1등급 및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 등급 예비인증 취득으로 일반 건축물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을 50% 감축효과를 내는 저 에너지 녹색건물을 실현하였으며, 특히 한국남동발전(주)의 신 사옥은 울타리 없는 사옥으로 지역주민의 자유로운 출입과 강당, 체육관, 옥외 공간 등의 개방으로 지역주민과의 일체감 조성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신입사원 채용 시에는 일정 비율의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는 등 지방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주)는 111개 공기업과 준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의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공공기관이전지원과(☎749-5987)(과장 김복태 혁신도시지원담당 강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