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 나눔의 기쁨 참여 -진주시는 아름다운가게(진주 평안점)와 지난 3일 오전 11시 자원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한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자가 보유한 자원을 공유 협력하여 육아가정의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며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진주시와 아름다운가게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 어린이 벼룩시장, 물물교환의 장인 공동 나눔 장터사업을 서로 협력하여 공동이익 증진과 저비용 시민참여 복지모델 구현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나눔 문화실천을 위해 인적, 물적 교류를 추진하고 폭 넓은 협력을 유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기기로 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 제62호점인 진주평안점(대표 정유성)은 지난 2006년 2월 25일 개점해 일반가정에서 사용하다 기탁한 물품을 판매해 매장운영수익금과 기금으로 소외된 이웃과 미래세대의 꿈과 자립을 지원해 오고 있다. 그동안 진주 지역에 나눔과 순환의 정신을 확산시키는 중심에 서 왔으며, 여러 차례에 걸친 정기 수익 나눔과 수시 나눔을 통해 수많은 개인 및 단체를 지원하고 나눔 보따리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 판매 수익금 3,000만원으로 저소득가정과 위기가정을 찾아 지원한다. 이날 이창희 시장은“아름다운 가게가 공동 나눔 장터를 통해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랑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주기를 바라며,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이들에게 희망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행복지원과(☎749-3610)(과장 최창섭 육아종합지원담당 황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