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사 동봉스님 19년째 '사랑의 장학금' 전달- 관내 저소득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 1,100만원 쾌척 - 상봉동 여래사는 27일 상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승태) 2층에서 좋은세상상봉동협의회회원 및 신도, 장학생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사랑의 장학금전달식을 개최하였다. 동봉스님은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관내 어려운 가정의 중·고등학생 20명에게 각 30만원, 대학생 10명에게 각 50만원 등 30명의 학생에게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우리 신도들의 정성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현실의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이제껏 해왔던 대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한다면 반드시 큰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이 장학금으로 힘을 내어 학업에 정진해 주시길 바랄 뿐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노승태 상봉동장은 “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후에 큰 인물로 성장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여래사 동봉스님과 신도님들에게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라”고 당부하였으며 큰 성금을 기탁해 준 동봉 주지스님과 여래사 신도들에게도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여래사는 1999년부터 매년 상봉동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 260여명에게 모두 1억 3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해오고 있다.상봉동좋은세상팀장 정현효055-749-4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