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상시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전국 일제소독의 날 축사 소독실시와 취약농가에 대한 예찰강화 등 방역활동을 더욱 강도 높게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상황실 운영과 함께 가축질병 신고전화(1588- 4060)를 운영, 조기 발생 신고 체계를 유지하고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 여부를 초기에 확인 대응키 위해 읍면동별 가축방역 지역담당관 18명을 지정 운영하여 질병예찰과 소독실시 지도 등 방역활동과 함께 가축 전염병 발생방지를 위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 농가자율 방역을 위하여 소독약 2,103kg을 긴급 구입 배부하여 축사소독과 함께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주시는 가금류 사육농장에 대한 농장 내 청결을 유지하고 주기적인 소독실시와 사료나 분뇨처리장 문단속을 철저히 하여 야생조류가 접근치 못하도록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차단방역 실시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가 여행 자제 등 축산농가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 했다.
조류인플루엔자의 주요 증상으로는 집단폐사, 호흡기와 신경증상, 벼슬의 청색증과 설사, 산란율 감소 등이 나타나며 의심증상이 보일 때는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