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꽃 양묘장 근로자들은 국민체조로 하루를 시작한다.

전국최고의 명품 꽃거리 조성의 주역인 꽃 양묘장 근로자들은 매일아침 국민체조로 온몸의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함께 웃으면서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체전이 진주에서 개최되어 양묘장의 근로자들은 더욱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는데, 국민체조를 통하여 근로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진주시 직영 양묘장에서는 봄철 시가지를 아름답게 장식했던 팬지, 페츄니아를 여름철에 적합한 메리골드, 샐비어 등으로 교체하고 있고 올해는 계절별로 총 32종, 215만본의 초화를 생산하여 5차례에 걸쳐 시가지를 단장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힘든 현장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이 국민체조를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도 하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더욱 아름다운 진주시 명품 꽃거리가 조성되는 것 같다며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기술보급과(☎749-5545)
(과장 한태영 기술개발담당 신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