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을 사용하는 경우, 특정기관, 단체, 부서를 근거없이 비난하는 경우,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는 경우(비속어, 은어 사용 등 포함)
음란물 등 불건전한 내용, 연습성, 오류, 장난성 글, 저작권을 침해할 수 있는 내용 등 기타 해당 게시판의 취지와 부합하지 않을 경우
구인구직은 해당 게시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분야별정보>취업정보>구인/구직) 구인/구직에 필요한 정보가 누락될 수 있으므로 자유게시판에 작성 시 삭제됩니다.
게시판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6개월이 지난 게시물은 삭제되오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자동차 보험료가 다시 오를까?
작성일
2024-05-04 23:47:15
작성자
김○○
조회수 :
131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다시 올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은 지난 3년간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자동차보험료를 내렸지만 최근 손해율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MG손해보험, 흥국화재 등 9개 손해보험사의 올해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사고를 당한 가입자에게 보험사가 지급한 보험료를 전체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받은 수입보험료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손해를 입지 않는 자동차보험의 경우 80% 이하의 적정 손해율을 보고 있습니다.
자산 기준 상위 5개사(삼성화재, 현대,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의 1분기 손해율을 살펴보면 △현대 80.3% △KB손해보험 79.9% △삼성화재 78.8% △DB손해보험 78.6% △메리츠화재 78.1% 순으로 시장점유율이 9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3월 기준으로 상위 4개 자동차보험사의 손해율은 △KB손해보험 78.7% △DB손해보험 78.6% △삼성화재 75.5% △현대해상 74.8% 등을 기록했습니다. 4개 회사의 평균 손해율은 76.9%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74.8%)과 비교하면 손해율은 2.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https://car.finance-information.net/355 중소기업에 대한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악화됐습니다.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흥국화재에 대한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3월까지 90%로 전년 동기 83.6%보다 6.4%포인트 올랐습니다.
그동안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흑자 기조를 이어왔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14일 발표한 '2023년 자동차보험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영업손익은 55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9%(759억원) 증가했습니다. 2021년 3981억원, 2022년 4780억원에 이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