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인지/인식; (알아보다). 認知, recognition(perception, cognition, awareness), 认知[rènzhī], にんち, reconnaissance(légitimation), reconocimiento, Anerkennung
☺ “알아주지 않을 때 걱정하지 말고, 인정받을만할 가치가 있게 노력하게나.” (링컨)
“Don't worry when you are not recognized, but strive to be worthy of recognition.” (Abraham Lincoln)
☺ ‘인생의 작은 지침서를 쓴 H. 잭슨 브라운 주니어도 같은 말을 했군요.
“Don't work for recognition, but do work worthy of recognition.” (H. Jackson Brown, Jr.(1940 - ) - an author of Life's Little Instruction Book(인생의 작은 지침서)
☺ “나는 이 상(賞)이 인도와 티베트의 부처님과 현자(賢者)의 가르침에 충실히 따라 실행하려 애쓰는 애타주의, 사랑, 자비, 비폭력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한다고 믿습니다.” (달라이 라마)
“I believe the prize is a recognition of the true values of altruism, love, compassion and nonviolence which I try to practice, in accordance with the teachings of the Buddha and great sages of India and Tibet.” (Dalai Lama)
☺ 미국 정신과 의사 시어도르 아이작 루빈은 “친절이 지혜보다 더 중요하지요, 이것을 인식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입니다.”
“Kindness is more important than wisdom, and the recognition of this is the beginning of wisdom.” (Theodore Isaac Rubin (1923 – 2019) - an American psychiatrist and author.)
☺ 미국 작가 마리안 윌리엄슨은 “성숙은 우리 안에서 스스로 보지 못하는 것을 어느 누구도 보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을 포함합니다(나도 못 보는데 누가 보랴). 제작자를 기다리지 말고 당신 스스로 제작하십시오.”
“Maturity includes the recognition that no one is going to see anything in us that we don't see in ourselves. Stop waiting for a producer. Produce yourself.” (Marianne Williamson (1952 - ) - an American author, lecturer, and activist.)
☺ 미국의 저자, 동기계발 강연자 지그 지글러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직원은 3가지 주된 요구가 있다는군요, 흥미로운 일, 잘한 일에 대한 인정받는 일, 그리고 회사에 진행되고 있는 일에 참여입니다.” 회사만 그럴까요? 어떤 조직에서도 콜!
“Research indicates that employees have three prime needs: Interesting work, recognition for doing a good job, and being let in on things that are going on in the company.” (Zig Ziglar (1926 – 2012) - an American author, salesman, and motivational speaker.)
☺ 맨 처음 미국에 심리학 과목을 가르친 월리엄 제임스는 “모든 진정한 철학자 (실은 모든 진정한 남자)가 가장 열망하는 것은 칭찬입니다. 비록 철학자들은 그것을 인정받는 것이라 부르지만.”
“What every genuine philosopher (every genuine man, in fact) craves most is praise-although the philosophers generally call it recognition'!” (William James (1842 – 1910) - an American philosopher and psychologist)
☺ 인도 출신 미국 저자, 대체의학 주창자인 디팩 초프라는 “우리 마음은 뇌의 주요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지각(知覺), 인지(認知), 사고(思考), 감정(感情), 인간관계(人間關係)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들은 모두 당신의 투사(投射) 이지요.”
“Our minds influence the key activity of the brain, which then influences everything; perception, cognition, thoughts and feelings, personal relationships; they're all a projection of you.” (Deepak Chopra (1946 - ) - an Indian-born American author, public speaker, alternative medicine advoc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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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삼라만상은 알게 모르게 자기를 드러내고 싶어 하는지도 모른다. 우리 노래에도 “날 좀 보소”가 있지 않은가. 밤하늘에 별도, 이름 없는 들풀까지도.... 인정받고 싶어 한다. 수놈 공작새의 화려한 날개와 깃털에서 성형미인에 이르기까지. 아마도 본능인지도 모른다.
그럼 나는 무엇으로 인정받을까? 궁금하다. 사람이 여타 동식물과 다른 점은 어느 하나로 인정받는 게 아니라 무수한 관점에서 인정받을 수 있음이리라.
자주 우리가 접하는 양란(洋蘭)과 동양(東洋)란(蘭)을 생각한다. 화려한 꽃으로 무장한 양란에 비해 동량란은 우선 모양새론 눈길을 크게 끌지 못한다. 향기에 끌려 찾아가면 무심코 창가에 두었던 동양란이 꽃을 피워 아침 일찍 향기를 내뿜는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성형미인 국가라고 합니다. 미인에 대한 열망이 그만큼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크겠지요. 나만의 color, 나만의 향기, 나만의 품격으로 인정받을 수는 없는 것일까?
역시! 너야! 하고 인정하고, 인정받는 풍토가 아쉽다.
엄지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