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4대 복지' 시책 중 하나인 진주아카데미가 KBS창원 연말특집방송 『나누는 사랑, 함께하는 세상』에 소개됩니다.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진주아카데미]와 진주시의 4대 복지 시책을 소개하는 연말특집방송 일정을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 방송 개요 ○
- 프로그램명 : KBS창원 연말특집 『나누는 사랑, 함께하는 세상』
- 방송 일시 : 2015.12.23.(수), 19:30 ~ 20:25
- 방송 내용 : 진주시 4대복지 시책 소개 등
- 방송 채널 : KBS1 TV
.....................................................................................................................................
<a href="http://www.knn.co.kr/76377" target="_blank" title="새 창">
[KNN '이제는 서부경남 시대다' 진주아카데미영상 보러가기 클릭~!] </a>
'이제는 서부경남 시대다' - 시민중심의 복지모델 진주아카데미, 무장애도시
진주시의 4대복지시책 중 하나인 진주아카데미가 KNN 방송에 소개되었습니다.
지금 운영 중인 진로코칭캠프 학생들의 모습과 아카데미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방송되었습니다.
진주아카데미를 이용해주시는 진주시민 여러분들의 관심에 항상 감사드리며,
2016년 한해도 알찬 내용으로 학생, 학부모님을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내가 살고 있는 진주에서 매년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지만 작년까지는 그냥 지역 축제거니 하고 예사롭게 여겼지만 진주아카데미 꿈키움봉사단 멘토로 활동하면서 올해 축제에 관심을 가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유래 -
원래 유등은 남강 물 위에 띄어지는 등불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 때 군사적인 신호나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 수단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이러한 풍습에서 비롯 된 것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열리는 천편일률적인 축제에서 벗어나 우리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살린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진주남강유등축제라는 명칭이 붙게 됐다.
- 축제의 이모저모 현장을 찾아서 -
“물, 불,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을 축제의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남강을 화려한 유등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불꽃놀이, 유등띄우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준비되었고 나는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2015진주남강유등축제’현장의 이곳 저곳을 찾아 다녔다.
2015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올해부터 전면 유료화되면서 진주성을 비롯하여 작년축제 때보다 다양한 등이 전시된 듯하다. 특히 진주성에 전시된 50m 크기의 진주대첩의 모습과 진주성 수호 군사훈련 모습의 대형등, 옛날의 소싸움장 모습, 조선의 기생, 한국의 풍습, 조선시대 서민의 삶 등을 소재로 지난해 보다 많은 등이 전시된 듯하다. 또한 진주성 둘레길 1.2Km를 사색의 길, 연인의 길, 호국충철의 길로 구분하여 스토리텔링화 하여 변화를 주었다.
또한 진주대첩을 소재로 한 뮤지컬(촉성산성 아리아) 공연이 진주성에서 평쳐지면서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 큰 인기를 끌었다. 진주성 관람을 마치고 부교로 이동해 음악분수대 쪽으로 이동하고 다시 부교를 지나 망경둔치 쪽으로 이동했다. 망경둔치에서 바라보는 진주성과 남강의 유등은 환상적이다.
- 유료화의 필요성과 시민과 관광객의 반응 -
올해부터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전면 유료화 되었다. 진주시에서는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재정자립화가 꼭 필요하단다. 지방교부세법 개정이 될 예정으로 앞으로 행사와 축제성 예산지출이 많은 지방자치단체에는 종전보다 2배 많은 패널티를 적용한단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무분별한 행사와 축제가 2014년 기준으로 11,000여건에 무려 1조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어 행정자치부에서 보통교부세의 행사·축제성 경비를 절감하는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와 패널티 반영 비율을 점차 높여간다는 계획이란다.
지난 2011∼2013년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어 매년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았고 2014년부터는 글로벌 대표축제로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지만 내년부터는 정부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한다.
이러한 정부의 축제 일몰제 정책을 통해 축제 보조금을 줄이고 있으며,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되기 위해서는 유료화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한다.
취재 중에 만난 부산에서 왔다는 한 관광객은 “ 외곽에 임시주차장과 잘 연결되어 있어 구경하기가 편했다. 특히,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진주대첩유등과 남강과 어우러져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등들로 옛 추억이 생각난다”고 전했다.
- 향후 발전방안 -
유료화를 위해 불가피한 부분이었다고 하지만 진주교와 천수교 위 가림막 설치, 재입장의 문제, 축제장 인근 상권 활성화 문제, 진주시민에 대한 무료초대권 사용의 문제 등 여러 가지 개선되어야 할 부분도 제기되었다. 진주시에서는 앞으로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잘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해서 진주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