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주가 지나고 여기 온 지 2주가 되었다. 두 번째 주말에 인상 깊었던 것은 스케이트장에 갔을 때이다. 5시30분 정도에 밖에서 밥을 먹고 스케이트장으로 갔다. 지금은 어두운데 어떻게 어두운데서 타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내에서 타는 것이었다. 줄을 서고 들어갈 차례를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스케이트를 빌리고 신발을 바꿔 신었다. 처음 타보는 것이라 엄청 어려웠다. 10분 정도는 계속 넘어지고 천천히 갔는데 나중에 되니깐 넘어지지 않고 아까보다 더 빨라졌다. 스케이트를 탈 때 너무 더웠는데 다음에는 반팔을 입고 가야겠다.